소원을 품고 산다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소원은 우리가 바라는 것이요, 소원은 우리의 꿈이요, 소원은 우리가 이루고싶은 목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소원’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소원을 품은 사람이 그 소원을 성취하고자 한다면, ‘간절한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사람은 품은 소원만큼, 기도의 강도가 달라집니다. 소원이 약한 사람은 기도도 약합니다. 하지만 강렬한 소원을 가진 사람은 기도도 간절합니다. 필사적입니다.

간절한 기도는 눈물짓는 통곡의 기도입니다.

일찍이 예수님도 통곡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히5:7)

간절한 기도는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사랑하는 자의 밤낮 부르짖어 간구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십니다(눅 18:7)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3)

마음속에 어떤 소원이 있습니까? 얻고 싶고, 되고 싶고,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습니까? 마음에 일어나는 소원을 함부로 무시하지 마십시오. 그것을 무조건 육신적인 것으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무조건 기복적인것이라고 제쳐 두지 마십시오. 잘 관찰하고, 잘 분별하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일 수 있습니다. 소원을 품었다면, 소원성취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눈물로 통곡의 기도를 올리십시오. 부르짖어 기도하십시오. 간절한 기도가 통곡으로, 부르짖음으로 터져 나올 때,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대하는 그 이상 크고 비밀한 일을 나타내 보이십니다. 막혔던 인생에 역전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상상 그 이상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꿈에도 그리던 소원이 성취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네 소원대로 될지어다.” 아멘, 아멘!

- 청로(淸路) 정안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