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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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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드림

  • 양사울
  • 조회 : 276
  • 2021.11.11 오후 03:59

사람들 생각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돈이나 물질, 소유에 대해서 전혀 말하지 않을 것 같은 선입견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 여러 곳에서는 이 문제를 자주 언급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문제에 대해 말할 때, 사람들이 아주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아셨지만, 청중들의 반응과 무관하게, 거침없이, 주저함 없이,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16:1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14:33).

왜 예수님께서는 모든 소유를 버리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사람들에게 있어서 돈과 물질과 소유는 생활의 중요한 수단이 아니라 강력한 지배력을 가진 우상, 신의 존재 위치까지 와버렸기 때문입니다. 돈과 물질과 소유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것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기든지 아니면 돈을 섬기든지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제자가 될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소유를 버린다.”라는 것은 무소유를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624절에서 보면,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라고 했기에, “모든 소유를 버린다.”는 것은 재물을 예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으로는 주님을 따를 수 없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재물보다 더 중요하고 사랑하는 제자로 살아가려면, 먼저 내게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 줘야 합니다.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18:22). 또한 재물에 마음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딤전 6:17). 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꺼이 투자하라라는 것입니다.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8:3)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로서, 하나님 나라 확장과 교회 사역과 다음 세대를 세우고, 어려운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기 위해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말고, 즐거이 드리는 마음으로 헌신해야 합니다.

 

- 청로(淸路) 정안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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