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양치는소리(칼럼)

예배교회소개예배다음세대양육사역주사랑뉴스자료


사명 각성

  • 양사울
  • 조회 : 270
  • 2021.12.02 오후 12:10

교회 안에는 교역자 그룹, 중직자 그룹, 서리 집사 그룹, 일반성도 그룹이 있습니다. 교회에 소속된 모든 사람이 하나님과 교회 앞에 충성과 헌신을 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좀 더 마음과 힘을 다하여 충성, 봉사해야 할 그룹은 제직 곧 교역자, 중직자, 서리 집사들입니다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임직받은 직분은 단순히 신앙생활을 오래 했거나 나이가 들어 주는 명예직이 아닙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눈물과 기도로, 자신의 생명 다하기까지 섬기고 봉사하라고 주신 소중한 직분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직분자들이 그런 사명의식을 가지고 소임을 감당하는 사람이많지 않습니다. 그 결과 교회의 영향력은 점점 약해져 가고 있고, 교회 체질이 허약해지고 있습니다.

 

직분자는 거룩한 부담으로 임직을 받았습니다. “나는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충성, 봉사하겠습니다.”라고 공개적 서약을 하나님과 교회 앞에 했습니다. 그러므로 직분자들은 서약한 대로, 맡은 바 임무와 책임을 충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억지가 아닌, 체면이 아닌, 나를 충성 되이 여기사 비천한 자를 주의 일꾼으로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몸과 마음과 시간과 재능과 은사와 물질을 통하여 헌신해야 합니다.

 

직분자가 충성스럽게 사역을 감당하려면 3가지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사역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주의 일을 하는데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주의 일에 집중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이 시대의 풍조와 평판에 흔들리거나 움츠리지 말아야 합니다. 주를 섬기는 과정에서 오는 사람들의 비난과 험담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상처받지 않을까?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데 어찌 편히 갈 수 있겠습니까?

 

경계심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사탄의 공격대상 1호는 헌신적으로 일하는 직분자입니다. 그런즉 일하는 사람은 항상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야 합니다. 자랑하지 않아야 합니다.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어진 임무에 충성해야 합니다.

직분자는 충성하되 말없이 충성해야 합니다. 끝까지 충성해야 합니다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충성해야 합니다. 내 생각, 내 주장이 아닌 부여받은 임무 속에서 충성해야 합니다. 사람의 칭찬과 격려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충성해야 합니다직분자가 주님 앞에 섰을 때, 최대의 칭찬과 위로는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25:23)라는 말입니다. 산의 날이 우리 앞에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사랑교회 직분자들이여! 우리 함께 충성된 종이 되십시다.

 

- 청로(淸路) 정안민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사명 각성
  • 2021-12-02
  • 양사울
  • 271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