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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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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탄력성

  • 양희태
  • 조회 : 226
  • 2022.07.23 오후 08:45

 힘든 세상에서 살아남는 데 꼭 필요한 것이 회복 탄력성입니다. 자크 아탈리는살아남기 위하여라는 책에서 살아남기 위해 터득해야 할 원칙 중의 하나가 '탄력성의 원칙'이라고 말합니다. 탄력성의 원칙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충격을 견뎌내는 힘을 의미합니다. 충격을 겪으면서도 다시 튀어 오르는 힘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고통스러운 사건을 통해 충격을 받으면 쓰러지게 됩니다. 그것이 인간입니다. 그렇지만 거기에 머물면 안 됩니다.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간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한 번 쓰러진다고 아주 무너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실패 때문에 낙심하는 분들을 만납니다. 그 마음 잘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실패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서는 것입니다.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히 반응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넘어지고, 쓰러졌을 때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쓰러지셨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너머에 부활이 기다리고 있음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회복 탄력성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실 때 고통 중에 쓰러지셨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일어나 골고다 언덕을 향해 전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고통 중에 죽으셨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의 십자가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모든 것을 회복하셨습니다.

 

 부활의 능력은 회복의 능력입니다. 성령님의 능력은 회복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모신 우리 안에 부활의 능력, 즉 회복의 능력을 충만케 하셨습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오뚝이처럼 쓰러져도 거듭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쓰신 인물들은 한결같이 회복력이 탁월했습니다. 요셉은 형제들에게 버림을 받은 후로 처절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거듭 다시 일어섰습니다. 다윗도 그를 죽이려는 사울의 추적을 받으면서 탄력성을 키워야 했습니다. 한때 그는 간음죄와 살인죄를 짐으로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회개함으로 다시 일어섰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한 다윗을 다시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거듭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님들 안에는 성령님께서 부어 주시는 회복의 능력이 충만해 있습니다. 성도님들 안에는 어떤 충격도 견뎌낼 수 있는 부활의 능력이 잠재해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다시 일어서면 됩니다.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끝까지 승리하는 보배롭고 존귀한 주사랑 가족들이 되시길 빕니다.

 

청로(淸路정안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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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복 탄력성
  • 20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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