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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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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닮은 성숙한 사랑

  • 양희태
  • 조회 : 275
  • 2021.12.29 오후 03:58

사랑에는 낮은 차원의 미숙한 사랑이 있고, 높은 차원의 성숙한 사랑이 있습니다. 우리는 미숙한 사랑을 뛰어넘어 성숙한 사랑에 이르기를 갈망합니다. 하지만 우리 안에는 아담의 원죄가 있고, 욕심을 따라 살기 원하는 옛사람이 있기에, 성숙한 사랑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서 새사람 된 우리에게는 성숙한 사랑을 갈망하는 욕구가 있기에 성숙한 사랑으로 나가야 합니다.

 

성숙한 사랑의 모범은 예수님이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크고 놀랍습니다. 예수님은 사랑을 위해 하늘 보좌에서 내려오셨고, 사랑하기 위해 사랑하는 대상을 택하셨고,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고, 그 사랑하는 대상을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성숙한 사랑이 어떤 것인가는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정의해 주고 있습니다.

성숙한 사랑은 오래 참고’(고전 13:4), ‘모든 것을 견딥니다’(고전 13:7)

성숙한 사랑은 온유합니다. 본래 온유란 말은 야생마가 준마로 훈련된 상태를 말합니다. 온유는 자신의 기질과 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특별히 분노를 잘 다스려, “성내지 아니”(고전 13:5)하는 것 으로, 따뜻하고, 부드럽고, 친절한 성품입니다.

성숙한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고전 13:4). 시기하지 않는 사랑 속에는 자신을 자랑하거나, 교만하지 않 은 사랑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고전 13:4). 성숙한 사랑은 사랑하는 대상을 존경합니다. 그래서 무례히 행하지 않습니다(고전 13:5). 무례히 행하는 것 중, 하나가 쉽게 짜증을 내고 성을 내는 것입니다. 자기 기분대로, 감정대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는 상대 방을 배려하지 않는 무례함입니다성숙한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고전 13:5)하는 것입니다. 자기 유익보다 상대방의 유익을 생 각하며,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것입니다.

 

생각만큼 성숙한 사랑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기술이기에 반복하여, 연습해야 합니다. 실패가 있고, 넘어짐이 있을지라도, 사랑함으로 배워가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우리의 사랑은 성숙해져야 합니다. 신앙연수가 거듭할수록 성숙한 사랑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성숙한 사랑은 내 힘과 의지와 마음만으로 어렵습니다. 성숙한 사랑을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늘 공급받아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사랑해야 합니다. 성령님의 부어주시는 사랑의 능력으로 행해야 합니다. 성경은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라고 했으니,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주님 닮은 성숙한 사랑의 사람이 되고자 힘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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