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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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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섬김이 아름답습니다

  • 정안민
  • 조회 : 815
  • 2018.10.13 오후 01:51

   

 

당신의 섬김이 아름답습니다

 

섬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섬김에는 희생이 따르며, 눈물이 따르며, 자기 부인이 따르며, 눈물이 따르며, 고통이 따르며 거룩한 낭비가 따릅니다. 그래서 섬김은 어렵습니다. 가장 어려운 섬김은 섬김을 강요당할 때입니다.

 

저는 목회자가 되기로 헌신했을 때 주님을 섬기며, 사람들을 섬기며 살기로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가끔 섬김을 강요받을 때는 왠지 모르게 마음이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무시당하고, 이용당한 느낌을 받을 때 마음이 힘들어집니다. 마음이 힘들어질 때, 저는 저 자신을 성찰해 봅니다. ‘무엇이 내 마음을 힘들게 하는가?’ 마음이 힘든 것은 아직도 저 자신이 인정받고 싶고, 섬김을 받고 싶은 육신의 갈망 때문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성숙하지 못한 것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섬기러 오셨습니다(10:45). 예수님은 제자들을 섬기셨습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본받으려는 주의 제자 된 우리의 삶은 바로 섬김의 도를 실천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감동을 주는 섬김을 위해 섬김을 훈련해야 합니다. 섬기기 위해서는 자원해야 합니다. 억지로 섬기는 것은 힘이 듭니다. 그러나 자원할 때 섬김이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섬기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합니다. 또한 온유해야 합니다. 온유함이란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의미합니다. 온유함이란 힘들고 어려운 것까지도 복종하는 성품입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모든 사람이 당신을 딛고 갈 수 있도록 그리고 길의 흙을 밟듯이 당신을 밟을 수 있도록 복종하라.”고 말했습니다.

 

섬김은 힘이 들지만, 축복의 기회입니다. 옥합을 깨뜨린 여인은 섬김을 통해 예수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렙다 과부는 엘리야를 섬김으로 놀라운 축복을 받았습니다. 수넴 여인은 엘리사를 섬김으로 말할 수 없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무더운 날씨에 특별히 비지땀을 흘리며 수고하는 식당 봉사자들, 여름 사역을 하는 교사들을 따뜻한 말과 마음과 손길로 섬겼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예수님을 섬기듯이 사랑과 진실함으로 섬겼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섬김이 축복의 기회가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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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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