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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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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人子)처럼

  • 정안민
  • 조회 : 828
  • 2017.10.09 오전 11:35

 

    


171008    인자(人子)처럼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9:57-58)

                       *      *       *

희생이 없이는 어떤 위대한 성공도 거둘 수 없다.

최우수 운동선수나

감동을 주는 콘서트의 음악가들에게

그 정도로 최고 기량을 얻기까지

무엇을 포기해야 했는지 물어보라.

각고의 땀과 눈물과 수고가 지불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을 해주기 위해

자신의 계획과 욕망을 포기해야 했던 적은 없는지

어머니에게 물어보라.

그러면 어머니는 분명히 그런 적이 있다고 말할 것이다.


희생이 없이는 가치 있는 것을 얻을 수 없다.

이것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에도 적용된다.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산다는 것은

헤아릴 수 없는 기쁨이요, 만족이요, 행복이다.


더욱이 하나님 안에서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나

저 천국에서 받는 영광은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축복이다.

하지만 장차 하나님 앞에서 받는 그 면류관은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다.

 

예수님은 성자 하나님이시다.

하지만 그분이 인자(人子)로 오신 후

 머리 둘 곳이 없도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권세와 권능을 가지신 분이셨으나

인자(人子)로 이 세상에 사실 때는

당신 자신이 이 땅에서 누릴 수 있고,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으셨다.

현세의 영광을 포기하셨다.

 

제자는 스승의 발자취를 따르는 사람이다.

따라서 주님의 제자 된 우리는

인자(人子)로 오신 예수님처럼 주를 따를 때,

이 세상에서의 즉각적인 보상이나 축복을 기대하며

따라서는 안 된다.


현세의 영광을 바라보며 주님을 따르다 보면,

환난을 당하거나 어려움을 겪거나

육신의 질병이 찾아오거나

힘에 벅찬 문제가 생기면

가차 없이 주를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를 따르다 그렇게 뒤돌아섰다.


제자 된 우리의 삶의 최종적인 평가는

현세에서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 보좌 앞에서 받을

빛나는 영광과 면류관이다.

그러므로 인자(人子)처럼

현세의 영광이 아닌 그날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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