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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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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 수 없는 인간이 있을 때

  • 조천희
  • 조회 : 97
  • 2023.11.05 오후 03:18

우리가 산다는 것은 누구 덕분에 사는 것이기도 하고, 또 때때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합니다. 살면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뜻하지 않는 상처를 주기도 하고, 가슴 아픈 상처들을 받기도 합니다. 상처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든지 받을 수 있기에 우리는 상처를 받아들이고 치유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상처로 인하여 감정이 상하게 되면 인생에서 맛을 낼 수 없습니다. 상한 감정이 치유되지 않으면 우리 인생은 병들게 됩니다. 그런데 다행인 것은 상한 음식은 회복되기 어렵지만, 상한 감정은 치유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상한 감정, 상처는 어떻게 치유될 수 있습니까? 상한 감정, 상처의 치료는 오직 용서뿐입니다. 그래서 알란 패턴은 한 가지 변함없는 법칙이 있다. 우리가 깊은 상처를 입었을 때, 용서하지 않는 한, 어떤 치유도 없다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용서가 아닌 것이 있습니다. 문제를 덮어 두는 것은 용서가 아닙니다. 또한, 잊어버리는 것은 용서가 아닙니다. 참된 용서란 이웃의 인간성의 연약함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용납하며, 그의 실수를 다시는 문제 삼지 않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더 나은 관계로 회복하는 과정입니다.

 

나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까?

내가 하나님께 받은 용서의 경험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32)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하라누구든지 자기가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은 것보다 더 큰 용서를 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긍휼함으로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길 때 가능합니다(32). 용서는 긍휼히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안에 계속되는 고통이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용서하지 못하는 순간 나는 여전히 피해자입니다. 그리고 용서하지 않으면, 나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이 내 삶을 좌지우지하게 됩니다. 나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분노를 멈추시고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다.

나도 용서받아야 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내 잘못도 용서받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그 누구의 용서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용서하라라는 명령은 순종해야 할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용서는 선택이 아니라 순종해야 할 명령입니다(20:23)

 

그러면 내게 상처를 입힌 사람을 어떻게 용서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용서하라.”(32)

조건 없이 구체적인 표현으로 이전의 죄를 문제 삼지 않으며, 죄인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도와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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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서할 수 없는 인간이 있을 때
  •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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