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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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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삼순위이십니까?

  • 정안민
  • 조회 : 1488
  • 2007.10.19 오전 11:43

                               하나님이 삼순위이십니까?

 

  하나님의 사역자인 저에게 있어서 가장 힘든 것은 내 자신을 관리하는 일입니다. 항상 내 자신을 충성된 종으로,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자로, 순결한 신부처럼 청결한 자로 내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 세상의 그 어떤 과업을 이루는 것보다 힘이 듭니다.

 

  누구에게나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실패하는 가장 보편적인 이유는 자기 자신을 관리하지 못한 데서 오는 것입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졌기 때문에 실패가 찾아 온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성공과 축복된 인생으로 살고자 하다면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잘 관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성공과 축복된 인생이 되려면 자기관리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선순위를 바로 정하고 그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우선순위를 따라 사는 삶이란 각 개인의 삶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가장 소중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우선순위를 발견하고, 우선순위를 따라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른 아침부터 저물어 해질 무렵까지 쉴 틈 없이 사역을 하셨습니다.

구름 떼처럼 몰려드는 다양한 문제들을 가진 사람들의 기대와 요청에 부응하는 삶을 사셔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바쁘고 분주한 가운데서도 긴급한 일에 쫓기지 아니하셨고, 인기에 영합하지 아니하시고, 여론에 밀리지 아니하신 채, 우선순위를 바로 정하고

그 우선순위에 따라 사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선순위에 따라 사는 모습가운데 하나는 하루를 시작하기에 앞서 습관을 좇아 새벽에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하셨던 일입니다(막1:35)

새벽에 기도하셨다는 것은 시간상으로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렸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만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일을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영성관리를 하셨다는 것입니다.

긴급한 일이 아닌 중요한 것에 먼저 시간을 투자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은 어떠합니까?

우리의 삶은 우선순위를 따라 살지 못합니다.

우리의 삶은 영적인 것보다 육적인 것에 더 깊은 관심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이 긴급한 일에 밀려 납니다. 하나님의 뜻보다 내 뜻이 앞장섭니다.

그리고 언제나 하나님은 3순위이십니다.

1순위는 하고 싶은 일, 2순위는 해야 하는 일, 3순위는 하나님 만나는 일로 순서를 매겨 놓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해야 하는 일도 다 마치고, 그 후에 여유가 있으면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마음의 거리에 있어서도 하나님은 3순위이십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은 내 자신이며, 그 다음은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며, 그 다음에야 저 멀리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대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 우리는 항상 1순위입니다.

언제나 우리를 먼저 생각하십니다. 하나님의 중심에 우리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진정 여러분의 인생이 성공과 축복된 인생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우선순위에 따라 사십시오.

제3순위에 계신 하나님을 제1순위 자리로 옮겨 놓으십시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추구하는 삶을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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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이 삼순위이십니까?
  • 200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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