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19일 참회의 기도
긍휼히 풍성하신 하나님! 오늘도 주의 보좌 앞에 다시 나올 수 있도록 불러 주시고, 강한 팔로 인도해 주시고, 다시 회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길이길이 참아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주의 말씀이 내 귀에 들려올 때, 그 말씀을 외면했사오며, 성령을 근심케 했사오며, 성령의 감화를 소멸하며, 살아온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은 우리더러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지만, 우리는 원수를 미워했으며, 나아가 곁에 있는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지 못하며 살아왔습니다.
특별히 우리는 지난 주일 –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이 삶 속에 능력으로 역사하는 믿음이 되도록, 말씀을 가까이하며 말씀을 붙들고 살았어야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씀보다는 내 경험과 지식과 사람들의 말을 쫓아 어리석게 살았습니다. 이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이 시간 십자가의 보혈로 속량하여 주시고, 그 크신 성령의 능력으로 새롭게 하사, 다시 창조해 주셔서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