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로우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받고, 주 앞에 새롭게 결단하고, 세상에 나갔지만, 신앙을 배반하고 말씀을 거역하며, 죄짓는 자와 함께 싸우다가 흩어진 마음을 가지고 또다시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살면서 주의 이름을 높이기로 결단했으나 오히려 주의 이름을 욕되게 했습니다. 하찮은 일들을 위하여 주의 이름을 팔았고, 변변치 않은 체면과 인격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그르친 일이 많았습니다.

많은 것을 주셨지만 아무것도 받지 못한 사람처럼 원망했습니다. 주님의 사랑 가운데 살면서도 혼자 버려진 사람처럼 주님을 배반하며 살았습니다.

상처난 심령을 가지고 나온 죄인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지난주 우리는 – 믿음으로 사는 자가 누리는 축복-이라는 말씀을 통해, 믿음을 통해 우리는 천국을 영원한 기업으로 받으며, 주의 나라를 확장 시키며, 복의 근원이요 복의 통로로 살고자 하오니 크신 은총을 내려 주옵소서!

이 시간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속량하여 주시고, 성령으로 새롭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