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우시며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의 자비를 믿고 연약한 우리가 주의 긍휼과 용서하심을 의지하여 부끄러움을 무릎 쓰고 참회의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그처럼 우리를 사랑하셨건만, 우리는 사랑을 모르는 자인 것처럼 살아왔습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많은 은혜를 우리에게 베푸셨지만, 아무것도 받지 못한 자처럼 주께 불평을 했습니다. 이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밝은 빛 앞에 우리를 비추어 볼 때, 나 때문에 세상이 어두워지고,

나 때문에 이웃이 괴로워 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며, 주님 앞에 참회의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난주 우리는 주의 말씀을 통하여 선택의 중요성을 들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아브라함처럼 물질보다는 먼저 사람을, 나의 유익보다는 먼저 남의 유익을, 육의 것보다는 먼저 영의 것을 선택하는 지혜 있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십자가의 보혈로 속량하시고, 크신 의로 새롭게 하사 하나님의 사랑으로 온전히 세워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