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와 긍휼히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만한 사람이 못 됨을 알기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회의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 우리는 지금까지 주님의 은혜로 살면서도 내 능력으로 사는 것처럼 교만했습니다.

내 잘못 때문에 된 일을 다른 사람의 잘못인 것처럼 죄를 전가하며, 원망하며, 

하나님 앞에 불순종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을 배워 알고 있으나 실천이 없었고, 믿는 대로 살지 못했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을 읽으며, 기도해야 함에도 우선순위에서 밀려,

세상만 쫓다 살아온 피폐해진 내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한 해를 돌아보면서 믿음의 열매가 없음을 용서하여 주시고, 성령의 감화 안에서 살면서도 

성령의 열매 없이 산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다시 한번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하게 하시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새롭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