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18일 참회의 기도
① 은혜와 자비가 한량없으신 아버지 하나님, 세상에서 방황하며 탕자와 같이 살아 왔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행복을 곁에 두고도 세상의 행운을 쫓아 살아온 지난 한주간의 삶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② 마스크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린 지금, 그 마스크 뒤로 숨어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지 못했고 예수 십자가와 예수 부활을 증거해야 할 입을 닫아버렸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담대함과 지혜를 주셔서 예수를 전하는 증인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③ 지난 주 “도대체 부활신앙으로 산다는 것이 뭡니까” 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이 어떠한지를 깨닫게 했음에도 여전히 세상과 동화되어 살면서 부활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처럼 살아왔음을 회개합니다. 이 부끄러운 죄를 예수 십자가로 가리시고 산 소망을 허락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