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2월12일 참회의 기도
①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도 예수 십자가를 의지하며 사죄의 확신을 가지고 주의 보좌 앞에 섰사오니 긍휼이 여기시사 용서하여 주시고 죄인의 괴수와도 같은 나에게 사죄의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②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세상의 환경들은 고되고 슬픔과 불신의 감정들만 갖게 만들었습니다. 주님을 신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잘못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회개하오니 깨끗하게 씻어 주시옵소서.
③ 지난 주 담임목사님을 통해 주신 말씀처럼 나 스스로를 되돌아보았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받은 상처와 섭섭한 감정, 오해와 불신, 상대를 이간질하는 마음이 내 속에 가득했음을 고백합니다. 관용을 풀어내지 못하고 마음에 담아두며 상대를 아프게 했던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해하지 못하고 너그럽게 손내밀지 못했던 오만함을 꾸짖어 주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참된 신앙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