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우리의 자녀 삼으신 주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여러 죄로 더러워지고, 흐려진 우리의 심령을 정결케 하시는 주님 앞에 회개의 고백으로 나아갑니다.

② 하나님의 나라를 기억하며 살기보다는 세상 나라에 충실했던 우리였습니다. 주님 뜻대로 살기 보다는 내 맘대로 살기에 급급했으며, 주님의 백성이기 보다는 세상 역할에 함몰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예배하는 가운데 다시 주의 백성임을 자각하고, 주님 나라를 바라보오니 우리의 깨어있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③ 지난 주 주신 말씀처럼 다시 오시며, 속히 오시겠다고 말씀하신 우리 주, 만왕의 왕을 바라보면서 순결하고 흠없는 신부로, 주님이 맡기신 일을 감당하는 소명자로, 주의 나라를 전파하는 전도자로 살게 하옵소서. 주의 약속을 기억하며, 주님 오실 날을 기대하며, 왕이신 주님을 기다리고, 깨어 기도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