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온 우주를 충만히 채우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찬양합니다. 자신의 형상으로 지으신 우리를 미워하지 않으시고, 인자와 자비로 용서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높임을 받으옵소서.

② 하나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지 않고, 혀 끝으로 죄를 지으며, 마음에 상처를 내고, 정죄하고 비방하는 일에 서 있었습니다.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신앙의 모습을 고쳐 잡아야 함에도, 여전히 과거의 행실과 옛사람의 모습을 벗지 못한 게으름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③ 지난 주 주신 말씀처럼 수문앞 광장에 모인 백성들이 말씀 듣고 회개의 자리로 나아왔던 것처럼, 영적 각성의 눈물이 우리의 삶에 흐르게 하시고, 성경말씀에 기록된 바를 따라 초막을 짓듯, 성도의 삶의 예수그리스도의 흔적을 새기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