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29일 참회의 기도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험악한 세상을 살 동안 불의한 길로 행할 때, 주께서 진노하시고 심판하셨으면, 우리는 거기서 끝나고 말았을 것이지만, 주께서 길이길이 참아 주시고, 용서하시고, 그 크신 품에 안아 주셔서, 다시 주님 앞에 나와 참회의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한 주간 살아오면서 양심에 가책되는 일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면서도 그 말씀을 외면하고 살았습니다.
성령에 감화가 분명하였지만, 성령의 감화를 소멸하며 산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 19로 불안과 두려움 속에 갇혀, 정작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지 못했고, 참된 예배자로 살지 못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무감각해져 가는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십자가의 보혈로 속량하여 주시고 그 크신 권능으로 새롭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