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5일 참회의 기도
아버지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에게 새해, 새로운 아침, 새로운 주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 시간 새 사람으로 서지 못하는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새 일을 생각하나 옛일이 벗어나기가 어렵사오며, 새 뜻을 품고자 하나 지난날의 실패한 일들로 인하여 그 허물과 그 죄 때문에 새로운 일을 추진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일에 묶이었고, 가책에 묶이었고, 나약함과 허무함에 묻혀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우리에 오늘도 많은 것을 기대하사 새해를 주신 줄 압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새해를 새해 되게 할 만한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나이다.
요컨대 우리로 하여금 주의 뜻과 그 거룩하심에 합당한 자로 살 수 있게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올 한 새 사람으로, 더 새롭게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