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1월20일 주일2부예배 참회의 기도
① 선하시고 위대하신 뜻과 계획으로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그 피조물인 우리가 하나님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 마냥, 예배한다고, 찬양한다고, 기도한다고 말해왔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경배가 필요없으신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필요가 아닌, 우리의 필요로 인해_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결단코 하나님을 거절하지 못할것입니다. 이렇듯 인간은 스스로 교만하며 죄악 안에서 스스로 구제될 수 없는 존재임에도 돌이키고 회개하지 않는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② 하나님, 우리의 이러한 죄악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토기장이 앞에 토기와 같이 겸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을 주님의 뜻대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옵소서.
③ 지난 주 주신 말씀처럼 하나님 앞에 심판받을 날이 반드시 있음을 깨닫고 반드시 보응하시는 하나님의 위엄 앞에 두려워하며, 마지막날에 영광스러운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선한사업에 힘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생명을 다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