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추석을 앞두고...
아침에 담임목사님께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추석이 다가 오는데, 새터민들과 교회내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마음에 걸리신다는 것이다. 따로 추석 선물비 같은 예산이 세워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긍휼사업비에서 얼마를 찾아 어려운 분들께 추석 선물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부교역자들이 임시회의를 열어 새터민 10가정, 교회내에서 올 가을에 도와드렸으면 좋겠다고 여겨지는 8가정을 선정했다. 그 가운데에는 꼭 생활이 어려워서라기 보다는 올 추석에 교회에서 드리는 작은 선물로 한결 마음이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지는 가정들이다.
- 오늘 아침은 두가지 때문에 마음이 따뜻해 졌다. 성도들을 생각하시는 담임 목사님의 따뜻한 마음과 작지만 교회가 준비한 선물을 받아 보시고 환한 미소로 답례하실 성도들의 얼굴때문이다.
2007년 추석은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성도들이 더욱 많아 졌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