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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이월선 권사)


지난 금요일 저녁 믿음의 여인들 헌신 예배가 끝나고 어느 집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권사님의 기도가 저에게 흘러오는 것을 느꼈어요.”

그 말씀을 듣고 그날 저에게 주셨던 은혜를 함께 나누면 좋을 거 같아 글을 씁니다. 사실 믿음의 여인들 헌신예배 대표 기도를 맡으신 권사님이 기도를 못하시게 되었다는 연락을 그 주 수요일 날 받았습니다. 저는 주님께 여쭸습니다. “주님 어떡해요?”

 

그렇게 기도하는 중에 지난번 중보기도팀과 성막패턴 기도를 준비하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그 기간 동안 팀원들은 매일 모여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말씀을 읽었습니다. 말씀과 기도문 한 단어 한 단어를 올려드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했고 우리는 너무나 큰 은혜 속에서 성막패턴 기도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잘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하여 우리 마음의 중심을 드리는 기도를 기뻐하시고 원하신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러했기에 이번 기도도 그렇게 준비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하루 온전히 기도하기로 마음먹고 아침부터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찬양을 했습니다. 그러자 기쁨과 감사가 주체할 수 없이 몰려왔습니다. 그렇게 하루 종일 주님 앞에 머무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얼마 전에 담임목사님께서 대표 기도는 그날 예배드리는 온 회중을 대표하는 기도이니 개인의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온 회중을 대표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도 생각났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우리 주사랑교회 믿음의 여인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라고 묻고 또 물었습니다. 우리교회 믿음의 여인들에게 주님의 마음을 부어 주시길 바라는 기도도 했습니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소중한 가정과 교회를 섬기며 사회의 한 사람으로, 먼저 받은 복음에 빚진 자로 삶을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를 간절히 구했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준비하는 내내 폭포수 같은 은혜가 쏟아졌고 그 마음으로 헌신예배 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믿음의 여인들 헌신 예배는 마음을 다해 주님을 찾으면 만나주시고 모든 것을 책임져주시는 하나님을 다시 한번 깊이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이월선 권사)





  • 번호
  • 제목
  • 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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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기도(이월선 권사)
  • 2019-04-11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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