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대학을 마치고(김혜경 집사)
평소 신앙생활을 하면서 궁금하고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평소 집에서 아이들이 성경에 대해서 물어보거나, 인간적인 논리로 이해가 안 되는 것을 물어 볼 때 영적인 믿음으로는 믿어지고 알겠는데, 아이들에게 설명을 하려고 하면 교리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느꼈습니다.
그러는 중에 우리 교회에서 교리대학을 한다는 것을 알고 궁금했던 것을 교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교리대학을 하면서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알게 되고 궁금증이 해갈되어 참 좋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선악과를 만드셨는지, 아담이 범죄 할 것을 알면서도 왜 막지 않으셨는지, 이 땅에 죄가 만연한데도 하나님께서 왜 그냥 두시는지 등에 대한 해답을 조금씩 알게 됐습니다.
푸른이 교사를 하면서도 교리대학을 통해 정리 된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말씀 안에서 신앙관이 바르게 정립될 수 있었던 것 역시 좋았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성령님이 이끄심이 내 삶을 인도하시고 계획하시고 성화시키고 계심이 너무 큰 은혜입니다.
교리대학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에 내 삶을 더 맡겨드리게 되었고 믿음이 더 견고해졌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바른 교리를 잘 전달해주시고 가르쳐 주신 조천희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하늘의 위로와 상급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10개월이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김혜경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