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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행복하니 전도하고 싶어집니다(김형주 성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 저의 모습은 SNS 속에서만 행복해 보이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남편과의 사이가 좋지 않았던 실상은 늘 외롭고 공허하였습니다. 우리는 흔히 말하는 쇼 윈도우 부부였으니까요. 대화조차 시도하려 하지 않았고 마음을 닫고 살아온 지 10년도 넘었으니 얼마나 심각하였는지는 말을 안 해도 아실 겁니다.

 

교회에 나오면서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셀예배와 갓스피플양육훈련때 기도제목으로 올려드렸습니다. 날마다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 울면서 회개하고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남편의 변화는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기도하며 제가 먼저 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한 모습에 남편도 변하기 시작하였고 대화의 물꼬가 트였고 서로를 불쌍히 여기게 되었습니다. 10년을 미워만 하고 살았는데 올해 2월 주사랑교회에 등록하고 몇 달 만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루신 기적입니다. 저의 지극히 사적인 부분을 언급하려니 창피함도 있지만 오히려 저의 마음을 돌이키시고 저의 부부를 회복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부부사이가 좋아지니 행복은 저절로 따라오고 웃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마음이 행복하니 전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길을 가던 사람에게도, 직장의 동료에게도, 친척들에게도 예수님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생겨났습니다.

 

아내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벧전3:1)

 

이 말씀을 새기고 남편이 구원에 이르기까지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김형주 성도)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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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행복하니 전도하고 싶어집니다(김형주 성도)
  • 2019-12-01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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