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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교회 23주년을 축하하며(조천희 부목사, 박선희 집사, 김병수 청년)


오늘날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유럽의 명소 중 하나는 바로 터키입니다. 터키에는 과거 찬란했던 에베소 지역이 속해 있습니다. 웅장한 도시의 모습은 사라지고 폐허만이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그런데 모습만 폐허가 아니라 터키는 현재 기독교와는 거리가 먼 나라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현재 신앙의 모습은 현재만이 아니라 미래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지금 분명하지 않으면 여러 세대를 거쳐 결국 기독교와는 먼, 각자의 삶을 살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누구인지를 가르치지 않으면 결국 다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주사랑교회 창립 23주년을 축하드리며, 2020년은 우리의 자녀들, 다음 세대에게 잘 먹이고, 입히고, 좋은 것을 누리게 하기에 앞서 ‘너는 그리스도인이다’라는 생각을 확고하게 심어주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조천희 부목사)

 

서울에서 유치원생 두 아들을 데리고 이천으로 이사하면서 울었던 기억, 증포동에 세 들어 사는 교회에서 주일학교 예배를 드리면서 울었던 199912월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카톡 프로필에 올린 교회 사진을 보면서 웃습니다. 택시를 타고 교회를 지나갈 때면 기사님이 묻지도 않았는데 ‘우리교회’라고 자랑을 하면서 싱글벙글합니다. 23, 젊은 청년의 기운찬 에너지가 우리 교회에 지속적으로 존재하기를 기도드리며 모든 성도님들과 함께 주사랑교회 23주년 창립 주일을 축하합니다.(박선희 집사)

 

 23년 전 증포동에서 주님의 음성으로 시작된 주사랑교회, 이천으로 이사 오고 부모님 손 잡고 처음으로 교회에 간 때가 벌써 23년이 흘렀습니다. 주사랑교회와 함께 걸어온 23년의 시간은 하나님의 시간이었습니다. 시작도 하나님이 하셨고 앞으로도 하나님이 행하실 것을 믿습니다. 2020, 새로운 성전에서 더 새롭게 하나님께서 역사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김병수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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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사랑교회 23주년을 축하하며(조천희 부목사, 박선희 집사, 김병수 청년)
  • 2020-02-01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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