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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정현수 청년)


 저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찬양팀에서 드럼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 저의 찬양팀 생활은 2017년 전후로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2017년 전후로 예배시간에 드럼을 칠 때 저의 마음가짐이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전에는 단지 드럼을 어떻게 연주할지에 대해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2017년 이후에는 내가 연주하는 드럼으로 주님께 예배드린다는 마음이 생겨 이전보다 더 예배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나만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내가 거기에 피해가 되지 말고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생겨 찬양팀 연습 시간 외에도 따로 시간을 투자하여 개인적으로 연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찬양 콘티를 처음에는 전체적으로 듣고, 두 번째에는 드럼 위주로 듣고, 세 번째로는 직접 드럼을 연주한다는 생각을 하고 듣는 등 이전에는 하지 않았었던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노력하다 보니 실력도 이전보다 많이 늘게 되어 더 열심히 해보자는 동기부여도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철저히 개인주의였던 이전 찬양팀과는 달리 서로 소통하며 서로 말씀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던 찬양팀 덕분에 자연스럽게 저 또한 말씀 읽는 시간과 기도하는 시간을 이전보다 늘리게 되었고, 주님과 더 가까운 삶을 살게 되면서 찬양팀으로서, 그리고 신앙인으로서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의 찬양팀의 시간은 2017년 전후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제가 드럼으로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현수 청년)

 




  • 번호
  • 제목
  • 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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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정현수 청년)
  • 2020-07-02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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