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주사랑한가족(4)

 음악적 재능이 없던 나에게 하고 싶었던 유일한 악기, ‘기타!’ ‘하고 싶다. 배우고 싶다.’는 생각만 갖고 있던 내게 우연히 찾아온 행운, 그리고 일사천리로 진행된 강습! 그 소망을 최권사님을 통해 전달해주시고 주집사님께 인도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아직까지 꿈인 것 같고 진도는 정말 느린 속도로 나가고 있지만 언제나 소망은 매일 매일 더 커짐에 감사합니다. 작게는 주사랑교회의 찬양팀~ 크게는 해외 버스킹 전도, 기타를 통해서 살아 있는 그리고 점점 커지는 소망을 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시어머니 치아에 문제가 생겨 고통을 호소하셨는데 병원 치료 후 많이 좋아져서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새로 해야 할 치아가 많아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 이모저모 걱정스러운 맘에 눌렸는데 큐티와 기도 후에 담대함과 평강을 주셔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더디지만 나의 경건 생활이 조금씩 뿌리를 더 내리게 됨이 아버지를 기쁘게 하고 나에게도 큰 기쁨이 되니 감사드립니다.

너무 귀한 남편과 자녀들을 내게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오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풍성하게 읽고 통숲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아침에 찾아오려는 두통이 더 이상 아픔으로 이어지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딸하고의 대화가 친구같이 통하고 딸이 점점 엄마 아빠를 이해해주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카페 알바를 얼마 동안 쉬게 되었습니다. 직업병인지 양쪽 팔꿈치가 많이 아파 힘들었는데 시간이 많이 나서 계속 한의원을 다니다 보니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나의 모든 형편을 아시는 주님께서 회복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부산에 있는 오빠가 모처럼 전화를 해서 10만원을 보냈다며 맛난 거 사 먹으라고 했습니다. 안 하던 행동을 해서 놀랐지만 가족의 소중함이 느껴져 감사드렸습니다.

수요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조그만 기타를 갖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운전했음에도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과 딸이 아프지 않아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감사함을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