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주사랑한가족(7)

∙남편이 준비해 주는 ABC 주스 감사∙엘리베이터 공사로 8층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에 감사∙영어성경 말씀 찾아보게 해주어 감사∙줌 수업 하기에 아침에 여유 생겨 감사♥

∙친구 집사의 생일을 카톡에서 보고 내가 먼저 손 내밀며 생일 축하 메시지 보냄. 친구가 감동받았고 너무나 기쁘다며 문자를 보내줬는데 사랑을 흘러 보낼 수 있게 하시니 감사∙11/6일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복숭아뼈를 다쳐서 5개월 넘게 고생하고 있는데 아직도 골절된 곳이 붙지 않음. 압박붕대를 하고 걸어서 출퇴근하고 일상생활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는데 나의 상황을 알고 옆집에 사는 분께서 카풀을 해주겠다고 함. 편안하게 출근을 할 수 있어 감사∙고난주간, 또 마가다락방 예배 시 성찬식,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리라 다짐하며 기도함에 감사♥

∙아침에 남편이 썬크림을 달라고 하여 주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핸드크림이었다. 너무 당황스러워 전화해서 잘못 주었다고 하니 큰소리로 화를 낸 것이 아니고 웃었다. 남편의 너그럽게 받아 주는 마음에 감사했다. 퇴근 길 벚꽃이 활짝 핀 길을 운전하고 오는데 생각 또한 깨끗해지는 마음을 주심에 감사∙십자가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심에 감사♥  

∙나에게 물질은 없지만 마음은 부자요 행복! 뉴스를 보면서 박OO 연예인 소식을 들으면서 남편과 이야기를 했다. 비록 우리에게 많은 물질은 없지만 비를 피할 수 있는 집,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집이 있음에 감사. 항상 마음은 제일 부자요. 행복한 가정에 감사합니다.∙이른 저녁을 먹고 운동 중, 시원한 바람에 감사! 저녁을 먹고(요즘 갱년기로 체중이 쑥쑥 ㅠㅠ) 운동을 하면서 시원한 바람을 쐬고 마음의 여유로움을 느끼며 건강을 위해 운동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에 감사∙거실 소파에 앉아 밖을 보면 롤링핀(빵집)정원에서 불빛이 반짝반짝!! 마치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세상을 연상하며 여행의 그리움을 느끼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