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주사랑 사랑방

주사랑뉴스교회소개예배다음세대양육사역주사랑뉴스자료

도둑질하는 것도 죄이지만 성령충만하지 않는 것도 죄(김현순 집사)


도둑질하는 것도 죄이지만 성령충만하지 않는 것도 죄

 

어렸을 때부터 신앙생활을 해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성경구절 찾는 것에 헤매는 나를 보면서 밑바닥인 영적 상태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일을 핑계 삼아 주일예배 참석도 가끔 눈도장 찍는 정도로 하고 있었고 사역 또한 몇 년째 하지 않은 채 교회 다닌다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교역자님이나 권사님들께서 전화 주셔서 다독여주시며 저를 이끌어주시기를 힘써주셨지만 말로만 알겠습니다하고 영적 생활을 멀리한 채 세상적인 삶에 분주했습니다.

 

예배시간에 설교 말씀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듣기는 했으나 구체적으로 공부하거나 배운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제자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닫고 내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어떻게 적용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예수님은 고난 중에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수많은 죄를 용서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안다면 나는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것과 나의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전 인격적으로 사랑해야 함을 알았습니다.

 

매일 해야 하는 경건생활이 습관이 되면서 출퇴근시간에도 성경앱을 통해 말씀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때면 그날을 되돌아보면서 감사함을 찾는 시간을 가지면서 감사할 것이 참으로 많음을 알았습니다. 얼마 전에는 출근하는 차 안에서 핸드폰의 성경앱을 통해 성경을 들으려고 핸드폰을 찾다가 핸드폰을 집에 두고 온 것을 알았습니다. 평소 출근길에 성경을 듣지 않았다면 사무실에 도착해서야 핸드폰을 두고 온 것을 알게 됐을 텐데 출근 전 차 안에서 바로 알게 되어 바로 핸드폰을 가져올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제자훈련을 하면서 삶에 다양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점심을 먹은 후 남은 시간에 제자훈련교재를 펴놓고 예습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회사 상무님께서 지나가다 그 모습을 보시고는 본인께서도 예전에 공부했던 거라면서 격려해주셨습니다. 집에서 제가 찬송하는 소리에 엄마는 음치라면서 놀려 대기는 했지만, 요절 암기하는 것도 도와주며 같이 공부했습니다. 목사님께서 과제로 내주신 아이들에게 감사했던 일을 적어보고 가훈도 만들어보면서 신앙생활을 바로 배우고 실천하는 가장 이상적인 교회가 가정이라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제자 훈련을 하는 동안 도둑질하는 것도 죄이지만 성령충만하지 않는 것도 죄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성령충만한 삶을 살도록 경건생활과 유년부 사역을 열심히 하면서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유년부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전하겠습니다. -김현순 집사-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도둑질하는 것도 죄이지만 성령충만하지 않는 것도 죄(김현순 집사)
  • 2021-09-19
  • 김희정
  • 368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