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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이야기(청년부)


우리교회 청년부는 지난 815~17일 강원도 영월의 연당중앙장로교회로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청년들이 나눈 진솔한 고백을 전합니다. 글의 끝부분 멘트는 한 청년의 고백 끝에 정안민 담임목사님과 다른 청년들이 해준 응원 멘트입니다. 누구에게나 사랑, 격려, 응원의 말은 필요합니다. 가까운 이들과 함께 해보시면서 은혜로운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렸습니다. 여름방학 4주 동안 역시 캠프와 수련회 등을 준비했고 설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근데 솔직하게 말하면 너무 힘들어요. 몸도 정신도요. 저의 힘듦을 알아달라고 그렇게 산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누군가 알아줬으면 했어요. 부모님은 저를 사랑하고 응원하신다는 것을 알지만 칭찬에 인색하셨거든요. 이번 수련회 때 담임목사님께서 저한테 네가 참 힘들었겠구나!’ 말씀해주셨는데 그 말씀이 하나님 음성처럼 느껴졌어요. “000~ 수고했어!”

 

이번 수련회를 통해 내가 그동안 살아있는 삶을 살지 않고 죽어가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제 삶이 그런대로 괜찮은 줄 알았어요. 몇 년째 신앙생활의 슬럼프를 느끼면서도 주일이면 교회 다니고 말씀 묵상도 하면서 살았으니까요. 근데 하나님을 찾지 않고 옛날에 받은 은혜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는 살아있는 삶을 살겠습니다. 라는 고백이 처음으로 나왔어요. ‘살아있는 삶을 살아라라는 말씀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000~ 살아나자!”

 

저는 힘들 때나 중요한 결정을 할 때 하나님을 찾지 않았어요. 오히려 혼자 결정하고 사람들의 도움을 구했습니다. 이번 수련회 때 그렇게 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 너무 부끄럽고 제 자신이 작아보였어요. 그래서 회개를 하고 하나님께 진심을 다해 기도를 드렸는데 힘들 때나 어려울 때 나를 찾아라라는 음성과 너는 내 아들이다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라는 말씀을 주셨어요. 여태까지 제가 하나님의 아들로 살지 않은 것 같았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000~ 너는 내 아들이야!”(주사랑교회 청년부)

 

 

 

 





  • 번호
  •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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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부 이야기(청년부)
  • 2019-09-24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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