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에는 평신도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여러 사역팀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이웃사랑선교팀은 지역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이웃에게 나눔과 섬김으로 복음과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활동은 우리교회가 1997년, 이천시 증포동에 있을 때부터 현재까지, 20여 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는 엘리엘 동산, 한나원 등 어르신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빨래 및 청소를 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을 해드렸습니다. 지역에 있는 경로당 등에 떡 등 먹거리를 제공했고 어려운 이웃에게 경제적, 물질적 지원을 꾸준히 했습니다. 십여 년 전에는 무의탁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 빨래 및 청소, 목욕봉사. 경제적, 물질적 후원 등 다양한 형태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2016년 1월부터 현재까지 증포동과 창전동 등 취약 계층 어르신 등 댁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두유, 보온매트, 쌀, 과일, 생필품 등 물질적, 정서적 지원 등을 하며 신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대상자의 필요와 생활의 어려움 등을 살펴 요구르트 및 우유지원, 선물 및 식사지원 등을 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올해는 2018년 3월22일에는 창전동과 『참사랑나눔사업 협약』을 맺었고 4월20일에는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증포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의 기관과 협력하여 봉사 사역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한 두 번 하다 그만두겠지 했는데 꾸준히 찾아와 따뜻한 관심을 가져줘서 감동받았다”며“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진정한 교회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따뜻한 지원과 기도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성도님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기도, 참여로 더욱 풍성한 나눔이 있기를 기도합니다.(이웃사랑선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