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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축복 받아야할 나의 자녀란다(김옥희 권사)


원치 않는 사고로 발목이 부러지는 바람에 두 달이 넘도록 예배에 참석을 못했습니다.

그렇게 오래 걸릴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랑의 손길을 느꼈습니다. 그런 사랑 받을 자격이 없는데, 또 다시 사랑의 빚을 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아픔으로 인한 고통과 외로움, 마음의 힘듦이 찾아오곤 했습니다.

그리고 두 달이 넘어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러 가는데 마음이 설렜습니다.

  설교시간에 하나님은 목사님의 설교를 통하여 제게 말씀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너를 택했단다. 너는 내 자녀임을 잊지 말아라. 너는 축복 받아야할 나의 자녀란다.

너의 그 부러짐과 찢김의 아픔을 내가 잘 안다. 내가 너를 위해 그렇게 죽었지 않니?” 라고요.

저는 주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주님! 어떻게 저의 아픔을 주님의 그 고통과 찢김에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저의 고통은 주님이 겪으신 것에 비하면 천만 분의 일도 되지 않습니다. “

 

저에게 이 과정이 꼭 필요했던 것이겠지요?

고난이 유익이라고, 저를 깨뜨리시려고, 저를 다시 살게 하시려고, 저를 더욱 정결하고 성결하게 하시려고요.

언젠가 목사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상처 입은 자가 상처 받은 자를 치료할 수 있다"고요.

그 말씀처럼 저보다 더 아픈 사람을 돌아보는 사람으로, 섬기는 자로 저의 남은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지금도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나 마음이, 혹은 몸이 힘든 분들에게 예수님으로 인한 치유와 회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김옥희 권사)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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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는 축복 받아야할 나의 자녀란다(김옥희 권사)
  • 2018-04-10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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