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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주연옥집사)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주연옥 집사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찬송가 30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편 119:72)

 

   하나님의 시선이 나같이 못난 사람에게도 항상 떠나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살아온 삶을 돌아보니 지금까지 지내온 것 모두가 주님의 은혜요, 주님의 끝없는 사랑이었습니다. 그 사랑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요사이 나는 이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기를 원하셨을까? 하나님께서 나에게 기대하신 것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입니다.

 

   나는 어릴 때부터 물질적인 시련을 많이 겪었습니다. 집안은 몰락했고 나는 세상에서 정말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무던히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무엇을 쫓아 그렇게 숨 가쁘게 달렸을까요?

 

   교회를 다니고 있었으나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보다 내 기분을 따라 봉사를 하며 섬겼던 삶이었습니다. 돌아보니 내 등에 고난이라는 짐이 없었다면 나는 얼마나 교만한 사람으로 살았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내 삶속에 고난이라는 짐이 있었기에 겸손할 수 있었습니다.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나의 체질을 아셨습니다. 나의 연약함도 아시고요. 주님은 내가 오고 가고 행하는 일에 늘 함께 하셨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주님을 뵐 것입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어느 날에 나는 주님이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날은 머지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주님과 재회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한없는 은혜를 주신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이 사랑하시는 영혼을 사랑할 때입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전도현장에 내가 사용되도록 환경과 여건을 허락해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주님을 찬양하고 전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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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주연옥집사)
  • 2014-10-26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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