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의 시작은 촉촉한 단비와 따사로운 햇살로 열게하시고 9월의 마지막 주 예배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추수의 기쁨과 삶의 희망으로 사는 것 같으나 그 안에 하나님을 앙망하고 감사와 영광을 돌리 수 있는 믿음을 선물로 주심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각자에게 부어 주신 은사와 직분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섬기고 헌신하게 하시니 즐거움과 헌신으로 사역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크신 계획이 이루어지고 나의 연약함이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기회가 됨을 깨닫게 하시고 맡겨진 일과 현장에서 더욱 충성하는 주사랑교회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성전을 건축이 시작되고 많은 시간들이 흘렀습니다.  건물의 외형이 번듯하게 갖추어진 지금, 더욱 성도들의 기도가 필요한 시기임을 공감하고 깨닫게 하시고 완공되어 입당하는 그 순간까지 기도의 릴레이가 끊이지 않게 하시며 모일때마다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하는 주사랑교회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웃나라 일본과의 경제적 반목과 중국과 미국의 경제전쟁 사이에서 한국의 많은 기업들과 가정의 경제가 위축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외교와 국제정세를 간섭하시고 이끌어 주셔서 분열되는 국론을 하나로 모아 주시고 어려운 외교적 환경이 변화되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성도의 가정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으나 이럴때 일수록 더욱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 40년을 살았던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건강을 늘 책임져 주셨던 여호와 하나님, 주사랑교회 환우들을 기억하시고 강건함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육체에 약함이 상처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더욱 주님의 능력이 약함중에 드러날 수 있도록 영광의 도구로 쓰여지게 하옵소서. 하반기 주사랑교회 목양계획을 친히 주관하시사 성도들의 믿음과 신앙이 더욱 성장하게 하시며 성도의 교제와 사역속에 예수그리스도의 빛이 드러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듣습니다. 전하는 자나 듣는 자 모두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하시고 소통하며 성경의 가르침에 영적인 동의가 구해지고 깨닫고 실천하는 말씀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사랑찬양대의 찬양을 통해 영광 받으시며 성도들의 헌신과 물질을 기쁘게 받으사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값지게 쓰여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성도의 능력이 되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