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지난 1년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 교회와 함께 하여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사 이 거룩한 자리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찬양합니다.  1년간 복잡하고 다난했던 삶의 여정들이 서서히 내려지는 2019년의 마지막 주일에 새해에도 함께하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소망하고 기대하면서 우리들의 분주하고 피곤한 심령과 육신을 갖고 주님 앞에 나왔사오니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제 이틀후면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에 순응하여 우리 모두의 기도와 땀과 눈물과 헌신속에 이루어낸 새 성전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22년동안 이곳에 임재하셔서 교회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 아버지.  이제 새로운 성전에서도 함께 하여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말씀이 더욱 흥왕하는 교회되게 하시고 우리의 심령이 온전히 변화되어 하늘의 문을 열어가는 교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갑절의 부흥을 허락하셔서 지역 사회와 이 나라와 세계 만방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나가는 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일을 위해 노심초사 사력을 다 하여 오신 정안민 담임목사님의 기도와 눈물과 땀의 수고를 기억하여 주셔서 갑절의 능력을 주시고 이전보다 더욱 강건케 하여 주셔서 그에게 맡기신 교회와 양떼들을 양육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상황들을 열어 주시고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여 주님이 맡겨 주신 사명들을 더욱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 주사랑교회가 성령의 뜨거운 감동을 받아 세상을 환히 비추는 등대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세우신 정안민 목사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말씀에 기름 부어 주셔서 그 말씀이 감사와 기쁨과 능력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