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내 안에 살아 계셔서 이기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거룩한 주일에 우리의 맘과 뜻을 모아 우리 안에 살아 계신 주님을 예배합니다. 흐트러진 우리의 마음을 정돈하고 생명이시고 진리이신 주님 앞에 영과 진리로 예배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을 향하여 열려 있는 마음을 닫아주시고 기쁨이 작아지는 우리의 마음에 아버지의 이름으로 기쁨이 커지게 하시며 우리 안에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연이어 들려오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이단의 번성함과 전쟁과 고아의 문제 앞에 국경이 없음을 알게 됩니다. 주의 심판하심이 멀지 않았음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가 있는 곳에서 회개의 기도와 경계가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더이상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도우셔서 주의 백성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또한 기도하옵기는 넘쳐나는 불확실한 소문들에 미혹되지 않고 확실치 않은 두려움 가운데 두지 마시고 진리를 분별할 줄 아는 영이 있게 하옵소서.

먼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분열될대로 분열된 이 민족이 주님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고 바른길 가게 하시며 이 민족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주의 꿈을 이루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작은 나라를 높이셨을때에 주님의 특별한 목적이 있음을 압니다. 세계 선교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귀하게 사용되어지는 나라 되게 하시고 이를 위하여 성도의 기도가 끊이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 경제, 문화의 다방면에 리더들이 먼저 이기심과 당리당락을 버리고 나라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며 모범이 되는 정직한 가치를 소유한 리더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이 아버지의 합한 자로 서게 하시고 주님 주신 가르침으로 영적 권위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의인 한사람으로 인하여 멸하기를 꺼리시는 주님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저희 성도들도 깨어 있어 개인의 축복보다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하여 인내하며, 중보하며, 실천하는 살아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를 비롯한 여러가지 요인으로 경제불황이 장기화되고 위축되며 어려워하는 성도들의 삶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낙담치 않고 인내하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사랑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담임목사님과 두 분 교역자님께 새 힘을 주셔서 어려움 가운데 있으나 목양일정을 지혜롭게 이끌어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이 주시는 감동으로 지역 사회를 깨우고 함께 하는 강건함이 영육간에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평신도 사역자들을 축복하시고 충성함으로 형제 자매를 돌아보아 마음에 위로를 주는 사랑의 은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신앙의 전수가 어렵다고 하는 이때에 우리의 자녀들이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고 기도하여 21세기를 아버지의 말씀대로 세워가는 멋진 리더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부지런한 자세로 말씀을 보게 하시고 준비된 자로 시간을 아껴 실력을 쌓게 하시며 하나님 나라를 이끌어가는 거룩한 씨앗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주님께서 육신의 질병과 마음의 곤고를 위로하시고 새 힘을 주실 것을 믿으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