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리들이 주님의 성전에 모여 정성으 모두어 예배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먼저 우리의 더러워진 입술을 뜨거운 숯불로 지져 주시고 맑은 물로 씻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어두워진 영안을 밝게 하시사 하늘나라를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이 시간 이 자리를 위해서 예정하시고 준비하셨던 하늘의 축복을 충만하게 내려 주시옵소서. 우리들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셔서 세우신 목사님을 통해서 선포되시는 주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감사함으로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회자 주일을 맞아 목회자님들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그들을 택하여 세우셔서 이 교회와 양떼들을 맡기셨으니 성령의 두루마기를 입혀 주셔서 영적 충만함으로 말씀을 증거하게 하시고 교회와 양떼들은 온전한 믿음과 순종함으로 자라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그들의 가정과 건강을 지켜 주시옵소서. 나져들을 축복하시고 사모님과 부모님들과 가족들 모두에게 평안함을 주시옵소서. 온전히 마음껏 목회에만 집중하고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과 상황들을 열어 주시옵소서. 궁핍함이 없게 하시고 영적 스승으로, 영적 어버이로 마땅히 존중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조국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주시고 열방과 주변국들의 이권과 세력 다툼속에서 희생되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하나님의 섭리에 어긋나는 어떤 정책들과 입법들로부터 교회가 차별받고 위축되지 않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대통령을 비롯한 사회 각층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이끌어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 조국, 내 민족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세워가게 하시옵소서. 온 국민이 말씀으로 깨어나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 할것은 예, 하게 하시고 아니오, 할 것은 아니오, 하는 분연함과 담대함을 주시옵소서. 이제 마지막 한 주일을 남은 50일 오순절 성령강림기도회에 마지막 정성을 다하게 하여 주셔서 함께 기도했던 그 기도가 응답으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