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찬양과 영광을 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아버지의 은혜와 능력으로 살게 하시고 오늘 주일을 맞아하여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예배 드릴 수 있도록 믿음을 지켜 주시고 상황을 열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긴 장마와 폭우와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 19속에서도, 또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게 하고 예배와 주일성수를 방해하며 기도 생활을 가로막는 일상들과, 심지어 우리의 내적 갈등 등, 신앙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들을 과감히 뿌리치고 믿음을 지켜 주시고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보호하셔서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장마로 인해 수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로 하시고 하루 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장비와 봉사의 손길들을 보내주시옵소서. 이럴때 우리 믿는자들이 사랑을 실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코로나19의 치료제와 백신이 하루 빨리 개발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그래서 마음 놓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이제 장마가 그치면 폭염이 시작된다고 하오니 연로하신 성도님들과 연약하고 병중에 있는 성도님들과 가족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게 도와 주시고 아버지의 능력으로 강건케 하셔서 주신 소명 잘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진행중인 썬데이스쿨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일을 통해서 차세대 꿈나무들이 온전히 세워져서 하나님 나라가 힘있게 세워지고 확장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교사 선생님들을 능력의 장중에 붙잡아 주시옵소서. 지치지 않게 하시고 수고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게 하여 주시옵소ㅓ. 9월부터 시작되는 셀 모임에도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리더들과 셀원들을 붙잡아 주셔서 말씀과 사랑의 교제가 풍성히 일어나 함께 믿음을 세워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시간 단 위에 세우신 정안민 담임목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셔서 준비하신 말씀이 은혜롭게 선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마음과 귀를 온전히 열어 주시옵소서. 그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고난과 역경이 온다고 할지라도 그 말씀을 붙잡고 넉넉히 이기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가지 말아야 할 곳은 가지 않게 하시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지 않게 하시며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ㅓ니 우리의 구원자 되시며 부활의 소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