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죄 가운데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을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로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고 부활의 소망으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거룩한 주일, 은혜를 사모하는 간절함으로 주님 앞에 나와 예배 드리오니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통해 많은 환난 가운데서도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게 도와 주시옵소서. 입술로만 외치는 믿음, 관념속의 믿음이 아니라 내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생활속에서 믿음의 증거가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기뻐하게 하시고, 기도를 쉬지 않게 하시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매일 1234 경건운동을 통해 하나님과 더 친밀하게 하시고 계속되는 셀 심방에 전심과 전력을 다해 참여하여 기도가 응답되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안민 담임목사님을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붙잡아 주셔서 이 일을 능히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다시 확산되는 코로나의 상황속에서도 우리의 믿음이 위축되지 않게 하시고 교회의 각 사역, 부서의 사역들이 온전히 살아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의 문제, 자녀의 문제와 육신의 연약함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문제를 극복하는 지혜를 주시고, 기도 가운데 소망을 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 영혼을 바라보며목양 사역에 힘쓰시는 농어촌교회, 미자립교회 목회자들과 선교사님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연약함과 재정적 어려움으로 좌절하거나 낙심치 않게 하시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미얀마의 안전을 지켜 주시고 자유가 속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원종실 선교사님의 사역에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제 정안민 목사님께서 말씀을 들고 서십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붙잡아 주셔서 그 말씀이 우리들의 삶 속에서 변화와 성숙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영원한 소망 되시며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