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어떤 역경과 풍파 속에서도 금년의 반을 지나 6월의 마지막주에, 방패시요 요새이신 주님을 믿으며 성도들이 모여서 경배와 찬양을 올려 드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전염병의 공포 속에서도 우리를 굳건히 지켜 주시는 하나님을 또한 찬양합니다. 불법과 불의가 만연한 세속 문화와 쾌락과 폭력의 반 기독교적인 세상 속에서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대망하며 믿음 지키며 인생을 통과시키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시간 모든 짐을 내려 놓고 평강의 왕이신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이 아름다운 예배의 시간에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님의 충만함 가운데, 찬양과 기도와 말씀의 은혜가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병든자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상처 받은 자가 치유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정이 회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긍핍한 자들이 부요케 되는 기적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진행되고 있는 예방 접종의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담당 공무원들과 의료진들에게 힘과 에너지를 주셔서 힘듦과 지침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속히 일상을 회복하게 하시고 성도들이 마음껏 모여서 찬양하게 하시고 교제하게 하시며 말씀을 사모하며 모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70년전 이 땅에 야기되었던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경제 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모든 산업과 의료 시스템을 초 일류 국가로 부흥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년 대선을 맞이하여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나라와 민족을 가슴을 품고 사랑하는 지도자가 선출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반목과 보복의 정치가 사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여름사역을 준비하는 차세대 비전학교 위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소망이 어린 생명들에게 있음을 성도들이 알게 하시고 기도하며 후원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오늘도 꿀 같은 생명의 말씀을 전하시려고 세우신 정안민 담임목사님을 붙잡아 주셔서 은혜의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 안에 권능이 임하여서 성도의 가슴을 만져 주시옵소서.

참된 예배를 통하여 은혜와 복음의 능력으로 담대히 승리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