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우신 주님, 우리가 이렇게 교회의 한 공간에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인데도,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른체, 때로는 하나님을 잊은 사람처럼, 주어진 일만 해내기에 

급급한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런 저희를 끊임없이 사랑해주시고 함께 하신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 삶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정안민 담임목사님과 삶의 마디마다 어려움에 처한 우리 성도님들과 선교사님들을 

생각합니다. 1997년 이천에 주사랑교회를 개척하시고 여기까지 오기까지 우리 목사님의 외로운 수고와 고뇌를 

주님은 아십니다. 주님께서 위로해주시고 영육간의 건강을 충분히 회복해 주시옵소서. 부교역자님들께도 같은 

은혜를 내려주시고 교회 곳곳에서, 그리고 고달프고 버거운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하시는 성도님들이 

간구하는 것마다 넉넉히 공급해주시옵소서. 

질병을 치료하여 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영혼의 생수를 통해 인생의 참된 행복을 알게 해주시옵소서.

주님, 내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될 온라인 청년다니엘기도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청년들이 이 기도회를 통해 주님이 주시는 인생의 비전을 발견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청년들에게도 

다니엘이 가진 굳건한 영성을 주셔서 그 믿음으로 이 혼탁한 세상을 너끈히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가진 재능과 역량을 이 사회에서 맘껏 발휘하고 귀하게 쓰임 받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인생의 배우자도 만나게 해주시옵소서. 또한 이 기도회에 온 성도가 참여하여 청년들과 다음세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의 주님, 6월 5일과 12일에 실시하는 오! 예스데이 전도축제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축제에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미션에 동참하게 하시고,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그 지극한 사랑을 이웃과 세상에 지속적으로 전하는 성도님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삶에 지치고 고단한 사람은 누구라도 우리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쉼을 얻고 신앙의 뿌리를 튼실하게 내리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하여 우리 주사랑교회가 주님이 사랑하시는 공동체,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그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오늘 우리 조천희 목사님의 설교에도 함께해주시고 그 말씀이 우리 마음과 삶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주님을 신뢰하고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