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땅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세상의 어떠함에도 변하지 않는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품어 주셔서 혼란한 한 해를 잘 지내게 하시고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은혜와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낮고 낮은 자리에 아들을 보내 주시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셔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과 능력 주심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한 해 동안 제한적으로 예배와 모이기에 힘쓸 수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매일1234 경건운동을 통하여 주사랑 공동체를 든든히 세워주시고 각 부서와 사역팀들이 가르치고 전파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을 감당할 수 있게 해 주신 것도 다 은혜입니다. 한해를 마무리 합니다. 연말에 진행되는 제직회, 당회, 공동의회에 사람의 생각이나 세상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계획으로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새해에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각 부서와 사역팀의 동역자들을 세워주시고 섬기기로 다짐한 그 마음을 신실하게 지켜 주옵소서. 감당할 수 있는 여건과 힘을 주시어 가장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충성된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하여 지쳐 있는 의료진과 일선에서 관리하는 자들, 각종 질병과 코로나로 고통 당하는 모든 이들을 위로하시고 치료하여 주옵소서. 또 다시 급증하는 확산으로 인하여 예배와 일상이 제한 받는 어려움에 처하고 있습니다. 마음껏 예배하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께서 강하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사람과는 거리두기를 해야 하지만,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어 하나님과의 거리는 좁혀가는 주사랑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마음이 완악하여 깨닫지 못하는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마음을 다하는 기도하는, 이 나라와 한국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 삼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국교회가 세상의 소문과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기도자가 되어 하나님 마음에 합한 대통령이 선출 되도록 기도를 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주의 자녀들이 주신 사명대로 해외 선교사로, 일터 선교사로, 가정선교사로, 학생선교사로 각자 부르신 곳에서 사명을 감당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주님을 나타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말씀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말씀에 반응하고 순종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감동으로 전하는 말씀을 통해 한 주간도 힘 있게 살아가게 하실 것을 믿으며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