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의 주 되시며, 통치하시고, 운행하시며 모든 것의 존재가 아버지로 인함을 고백하며 영광을 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 가운데서도 변치 않는 사랑으로 품으시므로 날마다 새 힘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나라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지금 이 나라는 갈등과 분열로 인해 서로 간에 반목하며 온갖 거짓과 술수로 인해 서민들이 허탈감과 무력감으로 분노가 가득합니다. 또한 성소수자들의 인권보호라는 미명아래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모자보건법 개정으로 낙태합법화 허용으로 태아 살인죄로 인해 생명경시가 확산될까 두렵습니다. 생명의 주관자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이 주인이신데 정치인들의 일탈로 이 나라가 아버지의 진노가 임하여 멸망 길로 다가갈 것 같아 앞이 깜깜합니다.

이 시간도 눈물로 기도하는 아버지 자녀들의 절규에 응답하시고 이 나라가 속히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주께로 돌아서게 인도하시옵소서. 주 사랑교회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긴 세월 동안 기도와 땀으로 일군 새 성전 입당식과 중직자 임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사랑 교회를 이 자리에 세우게 하심은 마지막 때에 많은 영혼을 구원하라는 사명이 있는 줄 믿사오니 온 맘 다해 주를 섬기며 전도자로서 영혼 구원에 게으르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세워지는 임직자들은 하나님 뜻을 영안이 열린자들로 택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주사랑 교회에 부흥은 새임직자분들로 인해 불같이 임하게 하옵소서. 그간 비대면 예배로 하나님과의 긴밀한 교제가 느슨해졌는데 다시금 깨어나 주를 향한 사랑과 열정이 이전보다 더 주를 찾는 자들로 거듭나 하나님 아버지 중심에 삶이 되게 하옵소서.

정안민 담임목사님을 강단에 세우셨사오니 기름 부으심과 성령 충만과 능력을 부어주시고,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케 하시어 주께 귀하게 쓰임 받는 주의 종 삼아주시옵소서. 전하실 말씀에 갑절에 능력이 임하여 듣는 자들이 주의 음성으로 듣게 하시어 삶이 변하는 은혜가 있게 하시여,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주의 자녀 삼아 주옵소서. 드려지는 예배에 주의 영이 임재하시고 홀로 영광 받으시길 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