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영광 가운데 임하시는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즐겁게 해 드리는 것이 우리의 창조된 목적이라고 했사오니 이 예배를 통해 우리는 감춰지고 오직 하나님만 드러나 영화롭게 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시간 오셔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향해 나아갈 때 매일 매 순간 그 인생이 고단했던 것처럼 우리 또한 이 땅에서의 삶이 참으로 고단한 것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단 한 순간도 떠나지 않고 여전히 같은 모습으로 서 계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고단한 삶을 이겨낼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떡과 고기와 물을 먹고 마실 수 없었던 그들처럼 우리 또한 “나는 아무것도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전부”라고 고백하는 입술이 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세운 이 땅의 교회 가운데 우리 주 사랑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명을 이뤄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온전한 심부름꾼이 되어 청지기적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지역에 영적으로 아파하는 영혼이나 육적으로 굶주려 가는 모든 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말씀과 떡으로 채워주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사람을 키워 하나님 나라의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적 교회가 되게 하시고 같은 하나님 나라의 일꾼인 해외 선교사들과 국내 미 자립 교회를 돕는 동역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무엇보다 하나님이 주신 땅에 하나님의 성전이 오늘도 쉬지 않고 올라가게 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물질과 경험을 앞세우기보다 기도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건축 현장에 하나님이 친히 가셔서 모든 인부들과 현장 감독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불평보다는 감사로 이 일을 감당케 하옵소서! 또한 교회 안에 진행 중인 평시심방을 통해 가정들의 영적회복이 있게 하시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다시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도 이 땅과 이 민족에 흐르는 영과 육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죄의 모양들이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지만 모두가 하나님의 긍휼로 인해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돌아오는 은혜를 주옵소서! 무엇보다 위정자들의 바른 정치로 인해 기본이 상식이 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국내적으로는 소외되는 계층이 없게 하시고 국외적으로는 남북한의 관계도 원만하여 이 땅에서 전쟁이 완전히 사라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도 귀한 예물을 올려드렸습니다. 변함없이 약속대로 드리는 십의 일조와 필요한 목적을 구하여 드리는 목적헌금과 여러 모양의 삶에서 주신 감사의 제목을 가지고 구별하여 올려 드렸사오니 이 물질이 눈먼 물질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헛된 곳에도 쓰이지도 않게 하시며 구별되게 하나님 나라에 귀하게 사용되게 하옵소서! 물질을 드린 모든 이들의 손길을 기억하시어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축복이 상상 이상으로 이뤄질 뿐 아니라 물질이 없어 드리지 못한 손길들에게도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축복을 보게 하옵소서! 이제 주의 음성을 듣고자 합니다. 매 주일 듣는 주의 말씀이지만 또 다시 새롭게 들려질 주의 말씀을 기대하며 듣고자 하오니 말씀하여 주옵소서! 성령께서 조명해 주시어 무디어지고 닫혀 있던 우리의 눈과 귀가 열리게 하시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로운 깨달음이 있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스스로를 돌아보아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으며, 그 부족한 것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세워주신 목사님을 붙잡아 주셔서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온전하고 바른 말씀만 선포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살아계셔서 이 예배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주관자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