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과 죄로 죽었던 인생을 살려 주시어 소망 속에 살아갈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긍휼이 없었다면 지금도 공중권세 잡은 자의 노예로 어둠 가운데 살아갈 수밖에 없었을 텐데 이렇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자리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 수 없습니다.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 지금 이 시간 오셔서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무엇보다 이 시간은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시간으로 우리 모두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그렇게 더웠던 여름을 보내면서 더위가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며 한탄했던 우리에게 얼마 지나지 않아 추위가 온 것을 바라보며 흘러가는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세월 앞에 바울이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권면했던 것처럼 흘러가는 시간 안에 살면서 우리 모두는 주어진 시간을 기회로 잘 선용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하나님! 이 땅에 수많은 교회가 있지만 하나님이 이곳 이천 땅에 세우신 우리 주 사랑교회는 변함없이 말씀에서 떠나지 않는 성경적인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기독교라는 거짓된 이름으로 다가오는 사이비나 이단 앞에서도 온전한 정통을 지켜가는 든든한 교회로 서게 하시고 이웃과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지역의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또한 사람이 재산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여 다음세대를 신앙과 인격적으로 키울 수 있고 투자할 수 있는 열린교회로 늘 자리매김 하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모든 민족과 열방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이 한반도를 움직이시는 주권자이심을 고백합니다. 원하기는 남과 북이 화해의 물결로 인해 최종적으로는 평화의 통일로 나아가게 하시고 그로 인해 무너진 북한 땅에 다시 교회가 세워져 예배의 자유 함이 주어지며 죽어가는 영혼이 살아나는 부흥의 역사를 다시 써 내려가게 하옵소서! 또한 이로 인해 더 이상 굶주려 죽어가는 영혼이 생겨나지 않고 모든 인권이 존중되는 상황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고마우신 하나님! 하나님의 마음은 온 열방과 족속이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그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순교자의 마음으로 열방에 나가 선교하시는 모든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저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어떤 위험 속에서도 복음 앞에서 하나님을 배도하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도 국내 낙도와 오지에서 한 사람을 앉혀 놓고 예배드리며 그 한 영혼의 변화를 위해 애쓰는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을 붙잡아 주시고 복음 전하는 그 사역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승리케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도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영적 만나인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합니다. 빵으로 그 육이 생명을 이어가듯이 말씀으로 영의 생명을 이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오셔서 우리의 마음과 귀를 열어 주셔서 믿음으로 그 말씀을 받게 하시고 비록 쓴 소리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소리로 듣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한 주간 기도하시며 말씀을 준비하신 담임목사님을 강단에 세워주실 때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하나님의 뜻만을 전하게 하시고 담대한 능력을 허락하옵소서! 오늘도 죄에서 구원해 주신 주의 은혜에 무엇으로 보답할까를 생각하여 물질을 준비하여 드리오니 받아 주옵소서! 자신의 전 재산 두 렙 돈을 드린 과부와 같은 마음으로 십의 일조와 각종 목적헌금 그리고 각양의 감사제목을 담아 드리오니 받아 주옵소서! 드린 것 이상으로 가정과 사업장에 하나님이 채워주셔서 주 안에서 계획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감당할 수 있는 복을 주시옵소서! 오늘도 선한 목자장이 되셔서 친히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