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홀로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아버지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영원토록 함께 하실 아버지 하나님, 주께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기에 이 시간 지치고 상하고 허물 많은 모습으로, 주를 사모하는 모습으로 예배하는 우리를 기뻐하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의 예배를 흠양하시고 받아 주시옵소서. 

풍요의 계절을 허락하신 주님, 모든 만물이 열매를 얻기까지 때에 따라 햇빛과 비를 주시므로, 뿌린 씨앗이 열매가 되어 풍성한 결실을 거두게 하심이 전적인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임에 감사함을 올려 드립니다.

지금 세계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온 세계가 갈바를 모르는 혼돈속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무고한 자들이 목숨을 잃고 있으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눈물로 지새우는 자들이 수도 없이 많으며, 삶의 터전을 잃고 길거리를 헤매며, 실의에 빠져 있음을 기억하옵소서. 시시 때때로 죽음의 공포와 불안함이 그들에게 엄습하고 있사오니,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저들의 아픔을 위로하시고, 전쟁은 주님께 속하였사오니 속히 전쟁이 종식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생사화복의 주권자 되신 주님, 그 땅에 평화가 찾아오게 하시고 하나님의 공의가 그 땅 가운데 강같이 흐르는 날이 임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11월1일은 다니엘 기도회가 시작됩니다. 해마다 시간 시간 은혜로 차고 넘쳤듯이 올해도 1년을 기대하였던 그 은혜를 온 성도들이 체험하게 하옵소서.  다니엘기도회를 통하여 우리의 믿음도 반석위에 든든히 세워져가는 귀한 성회로 삼아 주시옵소서. 다니엘 기도회로 인해 이 땅에 영적으로 어둡고 퇴폐한 악한 영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임을 받고 떠나가게 하시며, 예수님만이 이 땅에 주인 되심을 선포하는 귀한 복음성회로 삼아 주시옵소서. 

이시간 기름 부어 세우신 정안민 담임목사님께 능력과 성령 충만함을 부어 주시고, 전하시는 말씀에 권능이 임하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만을 높여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시며,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어 우리로 주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며 믿음으로 순종을 결단하게 하옵소서.  오직 주의 십자가만을 바라며 주님의 기쁨이 되는 주의 자녀로 거듭나는 예배가 되어지길 원하오니, 우리를 한없는 사랑으로 품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