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주님! 한 주간을 건강하게 보내고 다시금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도록 도우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을 돌아보면서 모든 것이 연약했고 모든 것이 부족했지만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모든 것을 이해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자고 일어날 때 움직이고 일할 때에도 눈동자와 같이 깨어서 동행해 주시고 우리 인생에 그늘막이 되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그 감사를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고마우신 하나님! 오늘은 우리 주사랑교회가 설립된 지 20년이 되는 뜻 깊은 날입니다. 하나님이 귀한 교회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떠나지 않고 건강하게 교회를 붙잡아 주셨는데 그 하나님의 은혜가 앞으로도 여호와이레로 임하시는 축복을 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그 은혜에 감사하여 오늘 오후에는 교우들이 하나님께 은사와 달란트를 가지고 자신의 재능을 올려드리는 예술제를 행하고자 합니다. 귀한 시간에 많은 감동과 회복 그리고 위로의 시간이 되며 이 축제를 통해 교회는 더욱 성장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땅에 흩어져 지역 복음를 위해 애쓰는 한국교회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지금 같은 시간에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을 예배할 때에 각 교회마다 동일한 은혜가 임하게 하시며 예배를 통해 회복과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교회가 살아나는 한국 땅이 되게 하시고 그로 인해 사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가 나가야 될 방향을 잡아주는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기도로 나라의 위정자들이 정도의 길을 걸어가며 국민의 눈을 두려워함으로 바른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국가운영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은혜의 주님! 주님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시면서 복음의 점진적인 확장을 원하시어 전 세계에 선교사님들을 파송하셨는데 그들의 사역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사역이 되지 않게 하시고 열매가 맺어지게 하옵소서! 특히 북한선교를 위해 애쓰는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통해 북한 땅에 온전한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시며 복음의 자유가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 주사랑교회의 모든 교우의 가정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죄 많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중심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시고 가정의 아버지들은 영적인 제사장이 되어 가정을 영적으로 잘 이끌어가게 하옵소서! 또한 가정의 어머니와 자녀들은 남편과 아버지를 존경하며 사랑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뤄가게 하옵소서! 이런 가정이 모여 하나의 가족공동체를 이룬 우리 주사랑교회는 또 다른 영적인 가정들을 낳아 이 지역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헌신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주님!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귀한 물질을 두 손 모아 올려드립니다. 이 물질을 드리면서 우리 마음에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고백을 담아 드리오니 받아주시옵소서! 무엇보다 가진 것의 전부인 두 렙돈을 드린 과부의 심정으로 이 물질을 드리오니 헛된 곳에 사용되지 않게 하시고 가장 가치 있는 곳에 사용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준비해서 강단에 서실 정안민 담임목사님을 붙잡아 주실 때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말씀을 선포하시고 강력한 능력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게 하시옵소서! 말씀을 듣는 우리 모두는 스스로 틀을 가지고 해석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을 수 있도록 심령의 문을 열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여전히 살아계셔서 우리의 예배 가운데 들어와 계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