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오늘도 안식일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상 사람들이 누리지 못하는 이 안식일을 주신 것은 세상으로부터 우리를 구별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오니 우리 모두가 몸과 영의 참 안식을 통해 세상과 구별된 성도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지난 한 주도 세상은 복잡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주님이 함께 하시어 건강 속에 6일 동안 열심히 일을 하며 주님의 창조질서를 지키며 살 수 있음에 이 예배를 통해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이 땅의 교회로 다른 어떤 것보다 바로 나 자신을 부르셔서 세상에 소금과 빛으로 살아 세상에 영향력을 나타내며 나와 같은 교회가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교회에 유익을 끼치는 디딤돌이 되라고 하셨으니 그런 성경적인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시대에 하나님이 세운 우리 주 사랑교회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깨닫고 감당할 때 교회 내적으로는 성령의 띠로 하나 되어 사랑을 갖게 하시고 교회 외적으로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역동적인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로 이루어진 중직 자들은 기도의 자리를 사수하고 기도의 본을 보이며 성도들은 그들의 신앙 모습을 보고 배워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성도의 가정이 건강해야 교회도 건강할 수 있사오니 가정의 예배가 살아나고 자녀들이 부모의 신앙을 전수받는 가정들이 되게 하옵소서!

신실하신 주님! 이 땅을 긍휼히 여겨주실 때 무엇보다 죄가 사라지게 하옵소서! 사회의 모든 곳에 흐르는 이권주의와 권위주의가 사라지고 오직 서로를 섬기는 풍토가 자리하게 하옵소서!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을 오랫동안 해 왔던 우리 민족이 다시 그 단어를 회복하는 정직한 민족이 되게 하시며 그 어느 곳에서도 사람의 인권이 유린되거나 무시되는 나라가 아니라 모두의 인권과 인격이 존중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세계 열방을 품고 복음을 증거 하는 선교사들의 사역을 붙잡아 주실 때 귀한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고마우신 주님!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형제와 가족들이 움직입니다. 함께 모여 교제하고 덕담을 나누면서도 하나님께 죄를 짓지 않게 하시고 무엇보다 우상을 숭배하는 일들이 나타나지 않으며 믿지 않는 형제들에게 복음이 증거 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귀한 예물을 준비하여 정성 담아 올려드립니다. 주께서 받아 주시고 차고 넘치는 축복으로 채워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기 원하오니 정안민 담임목사님을 통해 들려주시는 주의 말씀을 우리 모두가 놓치지 않고 귀로 듣고 마음에 담아 삶으로 끌어 올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세워주신 담임 목사님을 성령께서 붙잡아 주시옵소서! 오늘도 안식일의 주인공 되시는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