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차세대비전학교는 요셉훈련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쉐마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하나님 안에서 위대한 꿈을 가지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합니다. 한 사람의 변화는 그 가정을 변화시키고, 한 교회를 변화시키고, 한 나라와 민족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희 차세대비전학교는 세상의 방법과 지식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방법과 말씀에 기초하여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주시는 위대한 꿈을 심어주고, 아이들을 말씀과 성령 안에서 변화시켜 이 시대가 원하는 바른 인격자, 바른 신앙인, 믿음과 실력을 겸비한 사람으로 세우고, 또한 예수님을 닮아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온전한 제자로 세우고자 기도하며 아이들을 양육하고자 합니다.

  세상의 사람은 세상의 방법으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의 방법으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혹 하나님 없이 말씀의 방법이 아닌 세상의 방법으로 사람의 눈에 보이기에 부와 명예와 권세를 얻어도 그것은 성공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을 멸망으로 이끌어가는 파멸의 도구일 뿐입니다.

  과거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었던 초대교회, 예루살렘교회, 안디옥교회, 그리고 소아시아 일곱 교회가 사라지고 지금은 왜 그 터만 남아있겠습니까? 그것은 믿음의 1세대는 순교하면서까지 신앙을 잘 지켰는데 자녀들에게는 바른 신앙을 전수하지 못하고, 말씀으로 철저하게 교회교육과 가정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소수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유태인들... 그들의 성공 비결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바로 철저히 말씀 안에서 말씀의 방법으로 자녀를 교육하고 양육한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상 가운데 가장 큰 상은 아마도 노벨상일 것입니다. 그런데 지나간 105번의 노벨상 시상식에서 유태인 수상자가 빠진 적은 거의 없습니다. 이스라엘 정부의 자료에 의하면 그동안 생리 의학상 48명, 물리학상 44명, 화학상 27명, 경제학상 20명, 문학상 12명이 수상했다. 실로 어마어마한 숫자다. 인구 600만명의 작은 이스라엘, 전 세계에 흩어진 1500만명의 디아스포라가 이러한 엄청난 수상자를 냈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이런 결과가 우연히 나왔을까요? 아닙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유태인 부모의 교육이 그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유태인들은 1900년 동안 나라 없이 전 세계에 흩어져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한 권의 책과 하나의 건물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 책이 바로 성경이요, 그 건물이 바로 회당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회당은 그 성경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입니다. 그들은 밤마다 두꺼운 성경을 읽어주며 자녀들을 잠자리에 들게 했고, 눈만 뜨면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학부모 여러분 이제 우리 가정이 예배의 자리로 돌아가고, 말씀의 자리로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예배의 자리에서라면 말씀 안에서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달라질 것입니다.

저희 차세대비전학교 교역자들과 선생님들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과 힘을 다하고, 땀과 눈물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양육할 것입니다.

  그러나 일주일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와 학원, 가정에서 보내는 아이들을 섬세하게 지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우리 학부모님들의 깊은 관심과 동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쉐마교육’은 부모가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쳐 신앙을 전수하는 것입니다. 이제 가정에서는 부모가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교회에서는 교사가 영적인 부모가 되어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쳐 신앙을 전수하고자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위대한 미래는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다는 것 그리고 오직 말씀 안에서 만들어 진다는 것을 가슴 깊이 기억하고 교회와 가정의 연계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게 열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 쉐마교육을 위한 협조사항 ＝

가정에서 해야 할 일

1) 가정예배 드리기 (저녁식사는 가족이 함께하며, 가정예배를 드린다)

2) 자녀들을 위한 부모님의 축복기도 (밥상 축복기도, 등굣길 축복기도, 잠자리

    축복기도)

3) 온 가정이 매일 성경 1장 이상 함께 읽기, 자녀에게 성경 읽어주기, 성경암송

   하기

4) 가정을 극장이 아니라 도서관처럼 꾸미기 (거실에 T.V를 철거하거나 안방에

    넣고, 거실을 도서관으로 꾸민다. 자녀 방 컴퓨터는 거실로 나오게 한다.)

5) 매주 토요일 가정 대청소 날로 만들기 (집안청소, 거룩하지 못한 도서, 비디오,

    동영 상, 세상 음악 정리하기)

6) 가족간의 가정 일을 자녀들과 분배해서 한다. (집청소, 빨래널기, 설거지,

   분리수거)

부모님들이 해야 할 일

1) 부모님들의 예배 회복 (주일성수를 통해 예배의 본이 되기)

2) 부모님들의 기도 회복 (지속적인 기도생활로 기도의 본이 되기)

3) 주일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 노동, 공부, 취미생활, 여행을 금한다.

4) 세상적인 영화, 드라마, 게임 등을 멀리한다. (스마트폰, 게임 하루 30분 이상

    금지)

5) 학교 공부보다 제일 먼저 성경을 읽게하고, 기도를 먼저 하게한다.

6) 성경을 읽기 전에는 공부, 식사, 용돈을 주지 않는다.

7) 4대가 함께 드리는 주일예배, 금요늦은밤기도회, 월삭기도회는 자녀와 함께

    참석한다.

8) 자녀들 제자훈련, 수련회, 각종 교회교육에 적극 참여시킨다.

9) 인사잘하기, 존댓말을 가정에서부터 사용하도록 한다.

10) 세상 교육보다 교회 교육을 우선한다.

주일을 위해 준비해야 할 일

1) 매일 신앙생활점검표에 따라 실천사항을 실천하도록 도와주세요

2) 신앙생활점검표 부모님들이 매일 매일 확인 싸인해 주세요

3) 토요일에는 공과공부 및 요절을 암송할 수 있게 해 주세요

4) 토요일 저녁 성경책, 공과책, 필기구, 신앙생활점검표를 미리 준비해 주세요

5) 용돈의 십일조, 감사헌금, 주일헌금을 미리 준비하여 드리도록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