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wonderful Peace)(주사랑성도)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wonderful Peace)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 싸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내 맘 속에 솟아난 이 평화는 깊이 묻히인 보배로다.
나의 보화를 캐내어 가져갈 자 그 아무도 없으리라.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내 영혼에 평화가 넘쳐 남은 주의 축복을 받음이라.
내가 주야로 주님과 함께 있어 내 영혼이 편히 쉬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이 땅 위에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 있나.
우리 모두 다 예수를 친구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찬송가 412장의 가사입니다. 이 찬송가는 미국의 감리교 목사였던 코넬(W.D Cornel. 1858~1930)이 쓴 시에 쿠퍼(W.G Cooper)가 곡을 붙였습니다. 코넬은 미국 미시간주에서 태어나 자랐고 1877년 텍사스주에 있는 감리교신학교를 졸업 후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고 해요. 이 찬송가는, 1889년, 그러니까 코넬이 서른한 살 때 썼다고 합니다. 그 무렵 코넬은 전국을 다니며 전도집회를 인도했는데요, 하루는 집회를 인도한 후 그의 영혼 깊숙한 데서 놀랍고 신비로운 평화의 물결이 흘러나와 그를 안온하게 감싸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충만하고 평화로운 그 감격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알아챈 그는 그것을 바로 종이에 썼답니다. 쿠퍼는 이 전도집회 참여했고 우연히 코넬의 가사를 발견한 후 즉석에서 가사에 곡을 붙였다고 합니다. 찬송가의 마지막 가사를 덧붙입니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우리 영혼을 덮으소서. (주사랑성도)